차트가아닌 크립토시장을 판단 할 수 있는 데이터와 지표는 무궁무진하다
정제되어있는 데이터지만
주체는 인간이기때문에 어느 누가 해석을 하느냐
해석을 어떤 방향으로 하느냐에 따라 같은 데이터를 들고 판단하는것이
천차만별이다
차트도 동일하다 누군가는 후행성지표로 누군가는 선행지표로 판단하기위해
각종 패턴과 캔들의 형태 수많은 기법으로 작도를 하며
시장의 방향을 유추하려 뛰어든다
온체인데이터든 차트든 하나만 잘하는것이 유리한것이 맞으나
내가 갖춰진 무기가 많으면 많을 수록 나쁠건 없다고 본다
다만 과잉된 정보를 받아 들이경우
필터링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판단이 흐려지기 때문에
내게 필요한 정보만 취하고 나머지는 가볍게 훑어보는것이 좋다
오늘은 온체인데이터를 가볍게 훑어 보려고 한다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채굴자들의 단가를 차트화 시킨것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평균채산가는 $72,854 그에 비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0,759에 거래되고있다
무려 $12,000가까이 손해를 보면서 채굴회사들은 비트코인을 채굴 하고 있다는것
낙관론자 와 다이아몬드핸드 홀더들의 의견은 채굴회사는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최소 비트코인의 가격은 다시 72.8K를 넘길것이다 라는 의견도 어느정도 뒷받침 하는 바가 있다
2023년도 까지만 해도 비트코인과 채굴주의 상관계수는 0.94에 도달했고
상관계수 1은 두 자산이 완전히 동일하게 움직임을 뜻한다
현재는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는 기간과 가격에 비해 과하게 조정을 받고 있다
ETF로 주류시장에 편입된 이후 미국 주식시장과 상관계수는 0.72
상관계수가 어느정도 있는것은 주류시장에 편입되고 나서 유동성 즉 금리인하와 매크로의 영향을 일부 받는다는것이다
하지만 3월 이후부터는 비트코인과 미국 주식시장의 상관성이 점점 디커플링이 되고있기 때문에
현재는 방향이 다르게 흘러감을 볼 수 있다
실제로도 비트코인채굴 회사들은 채굴된 비트코인을 매도하지않고
계속 홀드 중이다
이들이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소모되는 비용과 손실이 큼에도 불구하고
손실을 감수하면서 까지 비트코인을 계속 채굴하는것에는 전달하는 의미가 크다
2024.8.25 기사
2024.4.22 기사
위 기사 내용과 같이 반감기이후 4월말~7월
Q2,Q3분기에 3개월동안 비트코인을 일부 매도하며
채굴기 성능향상 투자 그리고 작은 마이닝 회사들을 인수 합병하는것에 자금을 소모했고
여전히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며 수량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심지어 상위 업계인 마라톤디지털은 자금 조달을 통해
비트코인을 시장에서 대량 매수하며 의지를 보였고
우리가 알고있는 OTC DESK에서 채굴주들의 반감기이후
매도압력과는 상이함을 알 수 있다.
Minning Coast와 더불어 기사를 조금만 검색해보면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매도압력을 받았다기보다
채굴회사들은 상승을 기다리고 있다 라고 해석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2024.3.16
지나고보면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고점 매도시그널은
채굴자들도 어느정도 힌트를 준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단기적인 비트코인 움직임에 일희일비 하지말고
기업으로 움직이는 이익을 쫒는자들이
왜 손실을 감수하면서 까지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홀드하는지
그리고 그들은 언제 매도하는지 관찰하는것도
사이드 투 사이드의 매매 방식이 될 수 있음을
고려해보면 좋겠다.
* 매수매도 추천과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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